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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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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방부제 비주얼'을 뽐낸다.

오는 8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는 권유리, 수영선수 출신 방송인 박태환,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한승연이 출연한다.

본방송에 앞서 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 사람이 카메오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이 회귀한 2008년, 수많은 청춘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동명의 스타로 등장한다.

먼저 소녀시대의 멤버로 나온 권유리는 2008년 당시와 다를 바 없는 여전한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2010) 활동 당시 제복 열풍을 일으키며 사랑 받았던 권유리는 이날 제복 의상을 다시 입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마린보이' 박태환의 듬직한 자태도 공개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박태환은 수영장 레인을 등지고 섰다. 박태환은 극 중 주인공인 수영 유망주 류선재(변우석 분)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반달 눈웃음으로 청량함을 발산하는 한승연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승연은 극 중 류선재가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가 출연한 라디오 디제이(DJ)로 분한다. 카라는 2008년 '록 유'(Rock U), '프리티 걸'(Pretty Girl)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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