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세븐틴, 오프라인 이어 온라인 달군다…'캐럿 공간' 오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팬덤 '캐럿'을 위한 온라인 놀이 공간을 열었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를 기념해 이날 0시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이 웹사이트는 팬들의 실시간 참여로 완성되는 '쌍방향 소통'을 지향한다. 특히 웹사이트 내 '팀 세븐틴, 어셈블(TEAM SVT, ASSEMBLE!)' 페이지에서 역대 세븐틴 앨범 타이틀곡 중 자신의 '최애곡'을 골라 투표할 수 있다. 가장 많이 득표한 1, 2위 곡이 매일 0시 공개되며, 해당 곡 앨범 이미지가 '리워드(REWARD)' 페이지에 게재된다.

'예쁘다', '붐붐', '울고 싶지 않아', '박수', '고맙다', '어쩌나', '홈(Home)', '독 : 피어(Fear)',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 '홈런(HOME;RUN)',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락 위드 유(Rock with you)', '핫(HOT)', '_월드(WORLD)', '손오공', '음악의 신' 등 그간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대부분을 음악방송 1위에 올려놓은 세븐틴인 만큼 팬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턴트 포토(INSTANT PHOTO)' 페이지에서는 화면 속 카메라 셔터를 클릭하면 데뷔 초 세븐틴의 모습이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매일 13장씩 공개된다.

또한 '투데이스 라인(TODAY’S LINE)' 페이지에 접속하면 세븐틴의 가사로 일일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콘셉트 티저와 앨범 커버 아트워크 속 오브제들이 프로모션 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디움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이 운영이나 팬들 반응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들어갈 '팀 세븐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오는 29일 발매된다. 이들은 이에 앞선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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