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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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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7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더 심포니'의 첫 리허설이 그려진다. 김호중은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최근 오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무려 19곡으로 구성된 공연 목록을 1곡도 빠짐없이 진행하는 첫 리허설이 공개된다. 김호중은 "지중배 마에스트로가 믿음을 줬다"며 긴장한 자신을 다독인다. 그는 무대에 대한 피드백과 조언을 전한 지중배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MC 전현무는 세계 3대 오페라 중 2곡을 포함해 민요, 트로트 등으로 구성된 공연 목록을 보고 "힙합 빼고 모든 장르가 다 있네"라며 김호중의 실력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첫 리허설에 서울대 김호중 합창단이 함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호중 합창단은 김호중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소중한 인연들이다. 김호중 합창단 결성 고지와 동시에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는 사연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김호중과 합창단의 끈끈한 의리에 박수를 보냈다.

김호중이 김천예고 후배들에게 삼겹살을 산 미담도 공개됐다. 무명 시절에도 김호중이 후배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사주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후배 사랑이 남달랐다. 김호중 팬클럽이 그의 모교에 2억원 상당의 피아노는 물론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기증했다는 미담도 더해졌다.

정호영 셰프는 김호중 합창단의 멤버가 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펼친다. 정호영은 김호중과 김호중 합창단에게 산해진미의 진수성찬을 선사하는 동시에 "김호중 합창단에 입단하게 되면 우동 트럭과 짬뽕 트럭은 항시 대기 가능하다"며 모두를 유쾌하게 사로잡았다. 정호영이 김호중 합창단의 멤버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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