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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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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31)이 그룹 '라붐' 출신 율희(26)와 이혼 후 빈자리를 느끼는 자녀들에게 미안해했다.

최민환은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혼 후 삼남매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아이들의 등원 전 직접 아침을 챙겨줬다. 하지만 딸 아윤은 "아빠는 왜 누룽지만 해줘요?"라고 투정을 부렸다. 최민환이 사과하자 아윤은 "그래도 맛있다"며 웃었다.

최민환은 딸들의 머리카락을 묶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보다 더 예쁘게 꾸미고 온 아이들도 있더라. 잘해주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한다고 한들 아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없다. 마음처럼 안 돼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큰 아들 재율이 엄마를 그리워한다고. 최민환은 "태권도 관장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재율이가 엄마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하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재율은 옷방에서 양말을 찾다가 사진을 발견하고 엄마를 떠올리기도 했다. "엄마랑 사진 찍은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최민환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미안해했다.

최민환은 율희와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하고 이듬해 결혼했다. 그해 첫째 아들 재율을 낳고, 2020년 쌍둥이 딸 아윤·아린을 품에 안았다. 가족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왔지만,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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