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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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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찐팬'을 자처한다.

8일 소속사 편한엔터테인먼트는 "김환이 ENA·채널십오야 예능물 '찐팬구역'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찐팬구역'은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팬들의 응원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은 한화 이글스 팬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김환은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찐팬구역'에 합류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 함께 하지 않았으면 너무나 슬펐을 것이다"라며 "스포츠가 아닌 팬을 조명하는 예능으로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환은 경원중과 중앙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은퇴 후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8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찐팬구역' 첫 화는 8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배우 차태현·인교진, 듀오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 개그맨 조세호,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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