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식당2' 김호영, 빵지순례 중 진정성 논란…왜?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엄청난 하이 텐션을 자랑한다.

8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줄 서는 식당2'는 '극악 웨이팅 베이커리 톱3'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먼저 MBTI(성격유형검사)가 'E(외향형)'인 김호영과 'I(내향형)'인 배우 이주승이 팀을 이뤄 현장 조사에 돌입한다. 빵집 입장을 기다리던 중 자연스럽게 대기 손님들과 인터뷰를 시작한 김호영의 모습에 유튜버 입짧은 햇님은 "먼저 말 거는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감탄한다. 반면 이주승은 흥이 넘치게 대화하는 김호영 옆에서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호영은 갑작스런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다. 빵집에 입장해 빵을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놀라서 굳어버린 김호영의 반응에 절친인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연기 아니냐"고 의심하며 심문에 나선다.

이어 이석훈과 모델 겸 배우 정혁은 한 달 방문객이 약 10만명인 빵 맛집을 찾아간다. '줄 서는 식당2' 첫 화에서 대방어 맛집 입장을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렸던 이석훈은 빵집에서의 대기가 길어지자 "포장을 하는 게 좀 더 나을 것 같다"며 희망 사항을 내비친다. 입짧은 햇님은 자신이 다녀온 빵 맛집의 '역대급 웨이팅'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입짧은 햇님은 가게 앞까지 늘어진 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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