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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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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HYBE)가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기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최초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이 유력해졌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하이브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하이브 자산은 5조3457억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해왔다. 작년에도 하이브 대기업 지정 관련 이야기가 나왔으나 2022년 이 회사의 자산은 4조8704억원으로 지정에서 제외됐다.

앞서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에 지정될 것이라는 설에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는 지난 8일 "'하이브' 등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이번엔 가능하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

대기업집단 지정은 사익편취 규제와 공시 의무가 부여돼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로 인식돼왔다. 하이브가 이번에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설립자이자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하이브는 현재 세계에서 12개 레이블을 보유 중이다. 한국 6개, 미국 3개, 일본 2개, 중남미 1개 등이다. 방탄소년단과 뉴진스 외에 세븐틴,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투어스, 아일릿 등 인기 그룹들을 대거 보유 중이다.

공정위는 내달 1일 올해 대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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