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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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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46)가 결혼설에 정면 돌파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물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32·곽준빈)이 강원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튜브는 강원도에서 군대를 나왔다며 당시 단골 맛집이었던 뼈해장국집으로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기는 당시 만나던 여자 친구와도 왔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인생에 여자가 끊인 적이 없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군인 마트에 방문했다. 전현무는 가방이 같은 탓에 헷갈릴 때가 있다며 이름을 새기자고 제안했다. 각자의 이름을 새기려고 했다가 돌연 "글자가 많이 들어가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애인 급구'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곽준빈은 '애인 구함'이라는 글귀를 넣었다.

전현무는 눈에 띄게 큰 문구로 새겨진 완성본을 보고 "아니 '애인 급구'가 이렇게 크게 들어갑니까?"라며 당황해했다. 사장님은 "이 정도는 해야 빨리 장가를 가지"라고 말했다.

최근 전현무는 왼쪽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당시 "커플링은 아니고 액세서리"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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