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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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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최대철(45)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딸을 공개한다.

최대철은 13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합류한다.

최대철은 훈훈한 비주얼의 가족을 공개한다. 미모의 아내와 훤칠한 아들 소개에 이어 "딸은 블랙핑크 제니 닮았다"고 설명했다. 딸은 무용과 출신인 최대철의 재능을 물려받아 현재 한국무용을 전공 중이라고. 스튜디오에서도 "아이돌 같다" "걸그룹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감탄했다.

딸 바보 최대철은 딸의 휴대폰 사진첩을 가득 채운 그룹 '라이즈' 원빈의 사진을 보며 질투를 느낀다.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원빈이냐" "영화 '아저씨' 원빈인 줄 알았다" 등 세대 차이 나는 발언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낸다.

최대철은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고군부투 중인 일상도 공개한다. 혼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이후 뇌혈관 질환으로 촬영장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고 한다. 아직도 두통을 호소하면서도 쉼 없이 일하는 이유에 대해 "쉬는 게 더 괴롭다. 예체능 지망생 자녀들의 한 달 고정 교육비만 최대 1300만 원"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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