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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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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대성이 일본 라이브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15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본 카와사키에서 '디-라이트 재팬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D-LITE JAPAN TOUR 2024 "D's IS ME")'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대성은 그의 일본 솔로 앨범 대표작 중 하나인 '윙스(WINGS)'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유려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디스 이즈 미'라는 투어 타이틀처럼 대성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을 꽉 채웠다. '우타이타이와 우타우요(歌うたいのバラッド)(노래쟁이의 발라드)'부터 '레이니 레이니(Rainy Rainy)', '드레스(Dress)' 등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의 무대를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베텔기우스(BETELGEUSE)' 커버 무대부터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빛', 빅뱅 댄스 메들리까지 지루할 틈 없는 셋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한편 대성은 내달 31일까지 일본 고베와 삿포로, 후쿠오카, 구라시키, 나고야, 히로시마, 오사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MBN '한일가왕전'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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