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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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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는 매거진 빅이슈의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 속 데이브레이크는 상의와 하의 모두 블랙으로 매치해 댄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이브레이크는 장수 밴드가 된 비결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저희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이 있으니까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그 자리를 지켜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점차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게 됐다.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거짓되지 않게 멤버들을 대해야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성한 지 16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청춘을 노래하는 것 같다'는 말에 보컬 이원석은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여전히 저희가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한창 뜨거웠던 시기에 좋아한 음악들과 닮아 있다. 사실 저희 넷의 음악 취향이 되게 다른데 그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다 보니 취향이나 시대를 타지 않는 음악을 지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내달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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