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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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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함께 '스킨십 부자' 부부의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22월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김지민과 밖에서 만났던 류이서가 집에 들어가자 전진은 아내를 끌어안았다. 이에 MC 최성국은 "미국이냐"며 놀랐고 김지민 역시 "뭐 하는 거냐"고 투덜댔다.

김지민은 "오자마자 안아주는 거, 매번 그러는 거냐"라고 전진을 추궁했다. 그러자 전진은 "내가 (류이서를) 안았다고?"라며 어리둥절했다. 김지민은 "포옹한 줄도 몰라"라고 스킨십이 일상인 부부를 신기하게 지켜봤다.

류이서는 "자기 전에 뽀뽀하고 포옹하고, 일어나서 포옹한다"며 스킨십 가득한 신혼 일상을 설명했다. 반면 김지민은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준호와 한집에 있어도 멀찍이 각자 앉는 게 익숙한 '스킨십리스' 연인이었다.

김지민은 "저는 손을 봉인해서 걸어 다닌다. 누가 내 손 잡을까 봐"라며 김준호와 손끝 하나 스치지 않는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진이 "그럼 둘의 첫 키스는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뒷짐 지고"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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