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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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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이 남편과 보내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VCR은 남편과 안방에 오붓하게 누워있는 양지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남편은 바쁜 스케줄로 피곤한 양지은의 팔과 다리를 안마했다. 친한 한의사에게 배운 혈자리까지 눌러주며 아내를 챙기는 남편의 모습에 MC들은 "남편분 정말 잘생기셨다" "너무 보기 좋다"며 미소지었다.

양지은 남편의 달달한 외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지은이 쉬는 동안 남편이 열심히 미역국을 끓인 것. 알고 보니 이날은 양지은이 5년 전 둘째를 출산한 날이었다고 한다.

양지은은 "남편이 매년 내가 출산한 날, 그리고 출산한 시간까지 맞춰 미역국을 끓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류수영·이상엽은 "대단하다" "내가 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지은은 임신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임신했을 때도 '여보가 해주는 쌀국수를 먹고 싶다'하면 쌀국수를 해주고 '덮밥이 먹고 싶다'고 말하면 바로 덮밥을 해줬다"고 남편 자랑을 했다.

이에 화답하기 위해 양지은은 남편을 위한 커플룩을 준비했다. 양지은은 "지난 출연 당시 남편이 너무 내추럴하게 나왔다. 우리 남편 진짜 멋있는데···"라며 커플룩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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