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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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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가 6살 아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팔로워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율희에게 "저번처럼 (아들과 나눈) 귀여운 카톡 또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율희는 "음성메시지 보내는 법 어떻게 알고 아주 똑 부러지게 잘 보낸다. 제가 선물해 준 이모티콘도 아주 잘 쓴다"고 답했다.

율희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율희가 아들에게 "우리 아기, 보고 싶어. 색종이 다 접으면 엄마 보여줘"라고 보낸 내용이 담겼다. 이에 아들은 음성메시지로 답했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최근 알린 바 있다. 최민환은 이달부터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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