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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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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공개 2주차 주말 3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으며 120만 관객을 넘겼다.

'쿵푸팬더4'는 19~21일 28만238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4만8312명이다. 다만 앞으로 흥행은 쉽지 않을 거로 예상된다. 오는 24일 '범죄도시4'가 개봉하면 관객 관심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8시 현재 '쿵푸팬더4' 예매 순위는 3위(예매 관객수 4724명)로 처져 있다. 1위는 '범죄도시4'(44만3658명), 2위는 '스턴트맨'(1만7539명)이다.

이 작품은 2008년 시작된 '쿵푸팬더' 시리즈 네 번째 영화다. 용의 전사로 활동하던 팬더 포가 평화의 계곡을 위협하는 악당 카멜레온에 맞서고, 용의 전사에서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전작에 이어 배우 잭 블랙이 포 목소리를 연기했고 아콰피나, 바이올라 데이비스 등이 함께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파묘'(10만5836명·누적 1178만명), 3위 '남은 인생 10년'(4만3544명·38만명), 4위 '댓글부대'(2만7708명·누적 96만명), 5위 '고스트 버스터즈:오싹한 뉴욕'(2만6776명·누적 3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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