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오티, 정식 데뷔까지 8개월…5인조 재편 '킥-스타트'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가요계 질주에 시동을 건다.

티아이오티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킥-스타트(Kick-START)'를 발매한다.

'킥-스타트'는 '시동을 걸다'라는 의미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정식 데뷔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티아이오티의 땀과 눈물을 이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록 땡(ROCK THANG)'에는 낯설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신나게 털어내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 김민성과 금준현이 작사에 참여해 티아이오티만의 에너지 넘치는 힙합 스웨그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티아이오티의 당찬 포부가 담긴 '구스범스(Goosebumps)', 우정과 청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나요 (Moonrise)',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파라다이스(Paradise)',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낸 '아기상어'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티아이오티는 엠넷(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던 김민성·금준현·홍건희·최우진과 이번 앨범부터 합류한 새 멤버 신예찬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8월에는 4인조로 프리 데뷔 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프렐루드 투 파서빌리티즈(Frame the Blueprint: Prelude to Possibilities)'를 발표했다. 2001년 그룹 '클릭비'의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해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해 12월 팬콘서트 '파인드 더 웨이(Find the way)'를 , 지난 1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열고 데뷔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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