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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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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39)가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24일 선공개한 영상에는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서유리는 "나는 결혼생활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밥을 먹고 하는데도 해가 갈수록 임신을 누가 했는지, 분명히 저희 사이에는 애가 없는데···"라며 본인과 달리 남편은 살이 쪘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은 "행복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걸 행복해서라고 포장하면 안된다"고 답했다. "왜냐하면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롭다. 여자들도 잘 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최홍림은 "그치. 그치. 맞다"며 공감을 드러냈다. 서유리가 "남자들이 결혼해서 여자들에게 '살 찌지 말아라' 뭐 이런 이야기를 한다. 여자들도 잘 생긴 남편, 존잘 남편···(을 원한다)"고 말하자 MC 최은경은 "왜 자꾸 여기(개그맨 정태호) 보고 이야기하냐"고 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정태호에게 "(그게 살) 빼신 거냐"고 물었다. 정태호는 당황하며 "(살) 뺄게요"라고 했다.

배우 원종례는 "남편이 결혼해서 살이 찌고 몸이 막 불어난다. 그러면 남편도 자기가 혼자 옷 입고 할 때 옛날에 멋있었던 때를 생각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걱정이 된다는 말이다. (살)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거다"며 남편 입장에서 본인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 (아내라면) '괜찮아. 괜찮아. 누구에게 잘 보일 것이냐. 당연히 살 쪄도 예뻐. 멋있어'라고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원종례의 발언에 MC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서유리의 자세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2019년 8월 최병길(47) 전(前) MBC PD와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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