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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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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이수영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게스트로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재재와 함께 그간의 히트곡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라라라'에 대해 이야기하다 당시 창법을 떠올리며 "디렉팅이 요즘 같은 느낌이 아니라 '느낌적인 느낌'으로 하면 알아듣고 2000번 해서 하면 됐었다. 그래서 어쩌면 색깔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밝혔다.

또 데뷔곡 '아이 빌리브(I Believe)'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수영은 과도한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고생한 사연을 털어놨다. "사장님이 카메라를 최대한 측면으로 보라고 했다. 그게 제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고도의 기술이다. 정확히 카메라 어디에 불이 켜지는지 알아야 한다. 그때 그 시절엔 굉장히 엄격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아이 빌리브'를 불러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정국님이 저를 알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찾아봤는데 제 버전이 아니라 버스커 버스커가 '슈퍼스타K'에서 부른 버전을 부른 거였다. 그래도 괜찮다. 2년 전에 나온 '천왕성'도 불러주면 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히트곡에 대해 차례로 이야기하던 그는 "한이 많다. 노래할 수 있어서 진짜 감사했다. 안 그랬으면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이걸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끼는 있고 마음에 담긴 게 많은데 그걸 건강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앞으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로 손석구를 꼽았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상대 배역은 나. 나를 막 버려도 된다. 내가 차갑게 버려져도 나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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