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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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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김혜진 이재훈 기자 = 데뷔 2주년을 앞둔 '뉴진스' 프로듀싱으로 크게 성공한 민 대표는 "30년 된 국내 엔터업계에서 2년 동안 이런 실적을 낸 사람이 없다"면서 "주주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찍어내는 게 배임 아닌가.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나열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제가 사석에서 방탄소년단(BTS) 을 베꼈다고 말한 적이 없다. 베꼈다고 말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식의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에 대해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 채용 비위 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민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jini@newsis.com,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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