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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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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공개 이튿날에도 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단번에 누적 130만명을 넘겼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할 거로 보인다.

'범죄도시4'는 25일 47만305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133만5673명이다. 26일 오전 8시 현재 '범죄도시4' 예매 관객수는 약 85만명이다. 현재 흥행세라면 개봉 첫 주말에 누적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3'는 공개 첫 주말 451만명이 봤다. 다만 당시엔 사전 유료 시사를 통해 개봉 전 약 48만명을 미리 확보해놨었다. 이번 작품은 유료 시사를 따로 열지 않았다.

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쿵푸팬더4'(6572명·누적 128만명), 3위 '파묘'(4916명·누적 1182만명), 4위 '챌린저스'(3252명·누적 9272명), 5위 '남은 인생 10년'(2865명·누적 40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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