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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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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김수현이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OST 대미를 장식했다.

2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김수현이 가창한 '눈물의 여왕'의 OST Part.12 '청혼'이 발매됐다.

'청혼'은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하고 깊이 있는 김수현의 목소리가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한다. '백현우'(김수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홍해인'(김지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참여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했다.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OST는 '눈물의 여왕'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경희가 협업한 곡이다. 김수현의 담백하고 따뜻한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기적 같은 서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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