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日 뜨겁게 달궜다…두 달간의 아시아 투어 성료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이븐(EVNNE)'이 일본 요코하마 무대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은 전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븐 팬-콘서트 [스쿼드:R] 아시아 투어(EVNNE FAN-CONCERT [SQUAD:R] ASIA TOUR)'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지난 3월2~3일 서울에서 시작한 이븐의 아시아 투어는 3월10일 홍콩, 4월5일 싱가포르, 4월13일 대만, 4월20일 태국, 5월2~3일 일본 오사카, 5월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마지막 무대를 매듭 지으며 두 달 간 이어온 일정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데뷔한 이븐이 처음으로 개최한 아시아 투어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이븐은 데뷔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을 비롯해 음악 방송 2관왕 및 각종 음원 차트를 강타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신(Un: SEEN)' 타이틀곡 '어글리(UGLY)'까지 다양한 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박력 넘치는 라이브에 담아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또한 '시럽(SYRUP)', '유어 텍스트(Your Text)', '체이스(Chase)', '롤 모델(Role Model)', 'K.O. (Keep On)', '이븐 모어(Even More)', '주크박스(JUKEBOX)', '페스타(Festa)' 등 국내외 다양한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이들은 개최 도시마다 현지 언어의 인사들을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특히 이븐은 첫 아시아 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곡들을 준비했다. 샤이니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팝스타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띵 홀딩 미 백(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드라마 '상견니'(想見你) O.S.T '미스 유 3000 (想見你想見你想見你)', 아라시(ARASHI) '원 러브(One Love)',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髭男dism) '예스터데이(イエスタデイ)'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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