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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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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의 별'로 통하는 가수 보아(BoA)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어린이날(지난 5월 5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보아는 이번 기부에 대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저 역시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아는 지난해 1월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임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했다.

SM은 "보아는 평소 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 활동, 한국·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싱 등을 소화했다. 최근엔 자작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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