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리얼리티 속 불꽃튀는 대결…통통 튀는 예능감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엠넷 M2 '데뷔준비반 '클럽 넥스지'(CLUB NEXZ)'에서 넥스지는 '한국 활동에 대비하라'는 새로운 미션과 함께 돌발 상황을 마주했다.

이날 멤버들은 카페 주인으로 변신한 코미디언 이재율이 부산하게 테이블 치우기, 이리저리 부딪히며 청소기 돌리기 등 시끌벅적한 소음공해를 만들어내며 제작진이 제공하는 미션 힌트에 대한 집중을 떨어트렸다. 멤버들은 능수능란한 방해 능력에 당황하다가도, 노래가 나오는 핸드폰과 이재율이 소리내어 읽는 책을 뺏어버리는 등 공격에 민첩하게 방어하기도 했다.

이어 이재율은 방해꾼에서 퀴즈 대결 MC로 변신해 K팝 초성 퀴즈, 노래 가사 받아 적기 등 다양한 대결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신인다운 패기 가득한 도전 의식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화장품 광고 문구가 정답이었던 '문장 완성하기' 퀴즈에서는 멤버 유우가 '먹지 마세요, 맛이 없어요'라는 독특한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키는 점수 바꾸기 찬스의 승기를 들어 올리며 선두를 달리던 토모야와 점수를 교체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다시 토모야가 역전에 성공, 최종 우승자로 도서문화상품권 20만 원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넥스지는 오는 20일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와 동명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하고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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