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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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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아야네는 12일 소셜미디어에 악플을 캡처해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이지훈·아야네 부부를 향해 "XX 지들이 대수인 줄 아나 관종들"이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에 아야네는 "그냥 제 계정에 제 추억 올렸는데요? 대수 아니여도 내 계정에 내 일상들 올리면 인스타가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는데,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14세 연하 통역번역사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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