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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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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1회 추도 섬 영화제'를 한국섬진흥원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통영시 추도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추도를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추도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개막식을 열어 감독·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시간을 갖고,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섬 그리고 움직임(백숭우 감독, 이건희 최미라 주연)' '미조(신나리 감독, 김정숙 등 6명 출연)' '봄봄(김민규 감독)'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주민들과 함께 이바구 트레킹을 진행한다.

그리고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섬 주민들이 준비한 ‘선셋 다이닝(Sunset dining, 일몰보며 식사하기)’과 함께 초청작인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등 5명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마크 플렉처 감독, 패트릭 딕스트라 주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발전을 위한 '영화제 포럼'을 전수일 감독,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한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섬이 가진 다양한 자산을 브랜드화해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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