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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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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규형이 영화 '나의 독재자'(2014) 촬영을 위해 두 달 만에 체중 23㎏를 감량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규형은 19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피골이 상접하게 빼자"는 감독의 제안에 56㎏까지 감량했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영화에서 운동권 학생으로 감금돼 고문 당하는 역을 맡았던 이규형은 속옷 한 장만 입고 취조 당하는 장면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살을 너무 빼니까 복근이 나와 내복을 입게 됐다. 사실 옷을 입을 거면 저 정도로 뺄 필요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규형은 최근 공개된 글로벌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야망을 가진 국회의원 강성민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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