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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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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김호중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심사가 예정대로 열린다. 앞서 김호중 측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에 불참하게 됐다. 해당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나 김호중이 메인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었던 만큼 파행이 불가피하다.
전날 김호중이 출연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 역시 예정한 순서를 다 소화하지 못하는 등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김호중은 오페라 '투란도트' 아리아 '네순 도르마' 등 여섯 곡을 불렀으나, 예고했던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듀엣곡은 소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이 형사 피의자인 만큼, 듀엣곡은 다소 무리였다. 김호중은 이날 자신의 혐의나 심경과 관련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밤이나 25일 새벽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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