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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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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신효령 기자 = 2세대 K팝 간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우리나라 연예인을 둘러싼 인종차별 피해가 조명됐다.

인종차별이 벌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인도 영자일간 신문 '힌두스탄 타임스'는 "현지 경호원이 K팝 아이돌 윤아를 인종차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칸이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호원은 앞서 이 영화제에서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겸 배우 켈리 롤랜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를 경호하는 와중에도 인종차별 지적을 받았다.

이 경호원은 자신이 경호하는 스타들 중 유색 인종의 스타들을 상대로만, 취재진이나 팬들과 소통하는 걸 막고 빨리 들어갈 것을 재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임윤아는 분노를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표정은 눈에 띄게 불편해 보였다"고 전했다. 경호원이 막아선 팔에 임윤아가 주춤하는 모습의 영상도 소셜 미디어에 퍼졌다.

롤랜드 역시 해당 경호원과 입씨름을 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칸에서 한국 스타가 인종차별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에선 프랑스의 뷰티 인플루언서 마리아 트라벨이 일부러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몸을 거칠게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이 돼 논란을 자초했다. 트라벨은 뒤늦게 소셜 미디어에 사과하기도 했다.



배우 한예슬도 신혼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혼여행에서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찾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예슬은 "이곳을 아세요? 저는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진심으로 기분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호텔의 손님으로서 비치 클럽의 테라스 좌석을 예약했지만 호텔 측이 호텔 손님용 자리가 아닌 다른 좌석에 앉혔다. 하지만 아무런 설명과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내가 호텔 투숙객이라는 것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 그들은 만석이 아닌데도 만석이라고 말했다. 테라스가 폐쇄되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 전에야 예약을 시작했다고 했지만 나는 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7일 본인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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