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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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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유치장 생활이 전해졌다.

채널A '강력한 4팀'은 28일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에 수감된 김호중 근황을 보도했다. 오전과 오후 변호사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고, 식사는 삼시세끼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이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한 마음이 엿보인다"고 짚었다. "식당에서 보내는 관식과 사식이 있는데 도시락은 똑같다. 사식은 돈을 영치하면 같은 도시락에 반찬만 2~3가지가 더 있는 것"이라며 "관식은 조금 부실한데 사식은 먹을 만하다"고 했다.

김호중이 검찰로 송치될 경우 강남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백문성 변호사는 김호중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쓸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호중은 9일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잔을 입에 댔을 뿐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열흘 만인 19일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비롯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사고 후 매니저 A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모씨는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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