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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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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기습 번트로 안타와 타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을 작성했다.

이날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21로 소폭 올랐고, 타점은 37개가 됐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타격으로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2회 1사 1, 3루 기회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타구가 3루 방향으로 느리게 굴러간 사이에 1루를 밟았고, 3루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홈을 통과했다.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김하성이 2루와 3루를 지나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두 타석에서 코빈을 공략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2사에서 낮은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깥쪽 싱커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2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연장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출루에 성공했다. 10회 무사 1루에서 우완 불펜 헌터 하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타자 타일러 웨이드의 희생 번트로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으로 질주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42승 41패)는 프로파의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워싱턴(38승 40패)을 7-6으로 눌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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