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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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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코쿤), 래퍼 그레이(GRAY)·우원재가 뭉쳐 새 출발에 나선다.

31일 코드 군스트·그레이·우원재는 에이전시 두오버(duover)를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에이전시 이름엔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는 '두-오버(do-over)'의 뜻을 빌려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세 사람은 이번 회사 설립과 동시에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들의 전 소속사 AOMG에서 기획·제작을 함께했던 황아람 이사가 총괄 디렉터로 합류했다.

코드 쿤스트는 음악은 물론 예능, 패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2'에 합류한다. 그레이는 작년 처음으로 영화 '발레리나'의 음악감독으로도 참여, 활동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엠넷 '쇼미더머니6' 톱3에 오르며 존재감을 뽐낸 우원재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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