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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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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보수 성향 개그맨 김영민이 조국혁신당 김재원(가수 활동명 리아) 의원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저격했다.

지난달 31일 김영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술 끼고 선동하는 구태정치꾼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요즘 조국혁신당,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예술계 탄압한다' 이러면서 선동에 시동을 건다"며 가수 리아를 겨냥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거를 대지 않아도 찬동하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 이제는 아예 근거를 안 댄다. 별다른 사례를 대지 않으면서 '탄압받는다', '예산이 적다' 일단 던지고 본다"고 말했다.

가수 리아는 지난 3월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윤석열 검찰 정권 집권 하에 문화예술 분야는 그 어떤 분야보다 심한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며 "우리가 힘을 합쳐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말했다.

리아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블랙리스트 방지법'을 도입하겠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김영민은 영상에서 "현시대의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없고 기여도도 낮은 분들이 정치인이랍시고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며 "왜 위대한 예술가들을 피해의식 가득한 거지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은 지원 예산 나눠 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국경이 사라진 3600조 상당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2차 전지, 전기차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사람들"이라며 예산이 적다고 하는 리아의 주장을 꼬집었다.

이어 "앞으로 그(문화예술인)들을 어떻게 도울지 가장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사고를 해야 하는 분들이 뭐 하는 거냐"며 "나랏빚 늘어서 조금씩 감축되는 예산 꼬투리 잡아서 '여러분은 탄압받고 있어요' 피해의식 조장하고, 예술계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지원 예산에 의존하는 공공문화 기득권에 머물러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김재원 당선인, 강유정 당선인 등은 윤 정부가 문화인들을 어떻게 탄압한다는 건지 설명해 보시라"고 되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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