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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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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5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혜리는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저소득층과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생일(9일)은 나의 기념일이지만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2019년 아시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에 1억원을 기부,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다음 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지역 아동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울진, 삼척 산불 피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을 후원했다.

혜리는 18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8월14일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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