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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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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1선발 중책을 맡게 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와 반등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토종 우완 투수 최원태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격돌한다.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레예스, 최원태를 예고했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한 삼성은 연습경기와 자체 평가전을 통해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고, 레예스와 원태인을 두고 고심 끝에 1차전 선발로 레예스를 낙점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PO 출전이 불발되면서 레예스가 1선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레예스는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 마운드에 선다. 정규시즌에서는 26경기에서 144이닝을 투구하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2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3.60을 작성했다.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출발한 LG는 KT 위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3승 2패를 기록, PO 진출권을 획득했다.

LG는 준PO에서 디트릭 엔스, 임찬규, 최원태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불펜 마운드 강화를 위해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구원 투수로 활용했다. PO에서는 선발진에 힘을 싣기 위해 손주영을 추가할 계획이다.

로테이션 순번상 PO 1차전 선발 투수 역할은 최원태가 맡는다. 최원태는 나흘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26⅔이닝을 투구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삼성전에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84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했던 최원태는 올해 가을야구 첫 등판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8일 준PO 3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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