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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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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팬덤 아미에게 전역한 소감을 전했다.

진은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이날 전역하면서 "너무 기쁘고 눈물이 난다.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 울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을 신고한 그는 전우애를 나눈 군 복무 동료들과 진한 인사를 나눴다.

진은 이와 관련 "군인으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후임들에게 '절대 울지 마라. 나까지 우니까'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저랑 같이 1년4개월, 1년6개월 생활한 친구들이 저를 보내주면서 오열을 하니까 눈물이 나왔다"고 했다. 후임들은 진을 위해 롤링페이퍼를 써주기도 했다.

진은 본인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자신이 군 생활을 잘했다고 자부했다. 용사들과 간부들의 화합을 잘 시켜서 자신이 있던 중대 분위기가 좋았다는 얘기다.

진은 1년6개월 만에 보니까 어색한 부분이 있고 잘 생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도 육군 용사상, 사단장급 상 2~3개 대대장 표창 7~8개 받은 것도 자랑했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조교로 18개월 동안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해왔다. 이후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원활하게 군 생활을 하는데 초석이 됐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이날 마중을 왔다. 특히 RM은 색소폰으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하며 성대하게 축하했다. 신영재 대표 등 빅히트 뮤직 관계자들도 이날 꽃다발 등을 건너며 마중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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