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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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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엑스지(XG)'가 첫 월드투어를 돌고 있는 가운데 북미·유럽 공연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오는 10월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등 총 8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열고 북미 팬들과 만난다.

또한 XG는 11월18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까지 순회한다.

XG는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40'에서 13주 연속 차트인하며 아시아 걸그룹 첫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1일 발매한 신곡 '워크 업(WOKE UP)'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튜브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음원 역시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바이럴(Viral) 50'에서 글로벌 15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등 총 34개 국가와 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은 출발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앞서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공연에서 약 5만5000명을 끌어모으며 순항을 시작했다. XG는 해외 투어와 함께 일본 투어도 지속한다.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베뉴(Venue)101',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출연을 앞두고 있다. 7월11일엔 서울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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