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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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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노산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배우 최지우(49)가 둘째 출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지우는 자신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안영미와 얘기를 나누다가 이렇게 반응했다.

지난해 말 출산을 한 안영미가 "둘째를 낳고 싶어서 이제 늦은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안영미는 그러면서 최지우에게 "할 수 있다"며 둘째를 권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체력이 이젠 안 된다.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최지우는 "속은 다 곯았다.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인 IT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2020년 만 마흔 다섯 살의 나이에 첫 딸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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