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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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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56)과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48)가 한국에 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두 사람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 달 4~5일 한국에서 기자회견·레드카펫 등 행사에 선다고 19일 밝혔다. 잭맨은 앞서 다섯 차례 내한했고, 레이놀즈는 2018년 '데드풀2'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온 적 있다. 당시 레이놀즈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16년 첫 선을 보인 '데드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데드풀이 울버린에게 협업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잭맨이 울버린을 연기하는 건 2017년 '로건' 이후 처음이다. 잭맨은 '로건'을 내놓은 뒤 울버린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드풀' 시리즈는 1편이 전 세계 총 매출액 7억8300만 달러, 2편이 7억8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레이놀즈와 '프리 가이'에서 호흡을 맞춘 숀 레비 감독이 연출했다. 국내에선 다음 달 24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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