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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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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측이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일부 유저들이 멤버들의 게임 캐릭터를 성적대상화한 것과 관련 강경대응한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와 PUBG 제작사 크래프톤(KRAFTON)은 20일 발표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유저들이 뉴진스 캐릭터를 사용해 부적절한 게시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양측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하지 않으며, 모든 팬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어도어와 크래프톤은 근시일 내로 컬래버레이션 취지에 맞지 않는 착용 아이템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보다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유저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얘기다.

아울러 문제가 되는 게시물은 삭제할 것이며, 해당 유저는 커뮤니티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두 회사는 이번 뉴진스 게임 캐릭터 의상들이 게임 심의 등급(15세)에 의거해 제작된 만큼, 아이돌 무대 의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이 기존 인게임 콘텐츠를 부적절하게 이용함으로써 이번 협업의 취지를 저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은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팬덤에 대한 존중을 최우선의 가치로 가진 어도어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크래프톤 모두 아티스트의 보호와 건전하고 긍정적인 커뮤니티 문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업 시 항상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몰지각한 일부 유저들이 게임 기능인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뉴진스 멤버 얼굴에 선정적인 의상을 입혀 논란을 자초했다. 특히 팀에 미성년 멤버가 포함돼 있어 팬들의 걱정이 컸다. 이후 뉴진스 팬덤은 해당 유저는 물론 게임 제작사에 시정 요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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