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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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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가 내년엔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건은 2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네 나와 최근 손주를 얻은 소감을 말하다가 하정우 결혼 얘기까지 하게 됐다.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는 2022년 배우 황보라와 결혼했고, 황보라는 지난달 아들을 낳았다. 김용건은 손자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 자기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조카가 생긴 하정우 반응에 대한 물음에 "표현은 많이 안 하지만 좋아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봐서는 올해 말 아니면 내년에 결혼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게 갑자기 할 일은 아니지만 알 수 없다. 마음이 급하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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