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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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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뮤직비디오가 총 두 편으로 제작돼 각각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오후 1시 음원플랫폼에 '슈퍼내추럴'을 발매하는 동시에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파트.1을 공개했다.

어도어는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두 편으로 이뤄져 있다.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엔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곡명에 걸맞은 몽환적인 공간과 UFO 등 신비로운 사물이 등장한다. 한 소년을 좋아하는 혜인의 다양한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파트2는 추후 공개된다.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돋보인다.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절도있는 군무를 보여준다. 또한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그루브를 살렸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댄스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바이브가 느껴진다.

뉴진스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선 이날 오전 일본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서 '슈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메자마시 8'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쳤다. 이 노래는 '메자마시 8' 테마송으로 일부 먼저 공개됐다.

뉴진스는 같은 날 오후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위드 뮤직(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가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뉴진스는 오는 26~27일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을 세웠다. 평일 행사임에도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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