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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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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성동일이 혜리의 효심을 칭찬했다.

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동일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부녀 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성동일은 혜리를 처음 봤을 때를 떠올리며 "얘가 연기는 하겠나 싶었다. 물론 나도 못하지만"이라고 했다. 또 성동일은 혜리를 향해 "너 그냥 평범했다. 근데 나는 널 되게 좋아한다"고 했다.

성동일은 "혜리가 작품 끝날 때 나한테 '저 부모님한테 집 사드렸어요. 너무 좋아요' 그랬다. 그 때 너를 다시 봤다. 진심으로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내가 너한테 '우리 애들도 너처럼 잘 컸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떠올렸다.

혜리는 "아니 10년 됐는데 그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물었다. 성동일은 "아니 장난감 산 것도 아니고 부모님 집 사드린 건데 당연히 기억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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