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 된 ATBO·저스트비…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에이티비오와 저스트비가 프로젝트 그룹이 된다.

27일 양측 소속사는 "두 팀이 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으로 활동한다"며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서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팀명은 하나의 배를 함께 탄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두 팀은 1년 차이로 데뷔한 선후배 사이로 이번 기회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저스트비는 2021년 6월 블루닷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6인조 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력이 있는 멤버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북남미 8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를 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멤버 이건우와 배인이 엠넷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 출연해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에이티비오는 2022년 7월 IST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6인조 그룹이다. 데뷔조 결성 오디션 '디 오리진-에이, 비, 오어 왓?'(THE ORIGIN - A, B, Or What?)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데뷔 5개월 만에 신인상 2관왕을 거뒀다. 올해 초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여는 등 해외 활동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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