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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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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처음 털어놨다.

박철은 29일 첫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시즌2(이하 '가보자고')에서 "(내게) 신내림을 준 무당이 있으면 나와보라. 신내림을 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천신이나 이런 것들은 올 수가 있는데, 신내림은 내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박철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여준 굿과 관련 "일반적인 굿을 한 거지 신내림 굿이 아니다. 불교 방송에 나가면 스님이냐? 무당 방송에 나가면 무당이냐? 그냥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상, 수상은 오랫동안 공부했다. 원래 영적인 것, 내면에 관심이 많다"라고 부연했다.

신내림 관련 기사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기사가 마무리가 안됐다. 내 인터뷰가 없지 않나. 들었던 걸로만 쓴 것"이라며 "근데 정정 인터뷰를 안하고 싶더라. 대중에게 불리는 대로 살아가는 게 배우들의 숙명"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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