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인스타 팔로워 3천만 돌파…K팝 아티스트 톱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수 30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10월 900만명, 2022년 3월 20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한번 1000만명 이상의 팔로워 증가세를 보였다. K팝 아티스트 기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 수 톱 3에 랭크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 기세를 자랑했다.

지난 2018년 1월 개설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무대 안팎의 소중한 순간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 27일 오후 해당 채널에 팔로워 3000만 기념 축전 릴스를 게재하고 그간의 추억을 되새겼다. 교복을 입은 풋풋한 사진부터 공연장을 붉게 물들인 가슴 뛰는 순간, 단체 사진까지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가 함께한 기억들을 공유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인스타그램 외에 여러 소셜 지표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썼다. 각종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 팔로워 수 역시 K팝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틱톡 2530만명, 유튜브 1660만명, 스포티파이 1573만명, 트위터 1066만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19일 오후 1시 미니 9집 '에이트(AT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칙 칙 붐(Chk Chk Boom)'이다.

올해 여름 페스티벌 시장에서도 활약한다. 7월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총 세 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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