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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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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다시 4인조 밴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객원 멤버로 활동해 온 기타리스트 문동혁이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보컬·드럼), 향기(기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07년 첫 EP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했다.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유자차', '졸업',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0년 3월 향기가 탈퇴하면서 3인조로 편성됐다.

새 멤버 문동혁은 2020년부터 객원 멤버로 참여해왔으며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브로콜리너마저 정규 4집부터 공식 멤버로 활동한다.

멤버 잔디는 "정규 4집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동혁씨의 음악성과 인성에 큰 매력을 느끼고 멤버 영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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