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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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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엑소' '엔시티(NCT)' 사생팬이 벌금형을 받았다.

엑소·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광야119에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팬심으로 이러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게 되었다며 선처를 바란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피고인 2인에 대해 각 3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엑소 멤버 1명, NCT 멤버 3명과 관련된 개인정보 탈취 행위로 인해 SM으로부터 피소됐다. 작년 4월 다수가 참여한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택배기사를 사칭하며 아티스트의 주소를 탈취하고 이를 중계,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대중에 공개했다.

당시 경찰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4인을 피의자로 특정,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화를 발신한 2인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었다.

SM은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전화번호 또는 집 주소를 무단으로 알아내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는 등의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아티스트는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감내해 왔으나, 그 수준이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러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위와 같은 행위는 물론 아티스트의 권리와 명예를 침해하는 행위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러 고소 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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