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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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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전현무가 요리 토크쇼를 선보인다.

전현무 11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ENA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토크쇼는 한계가 있다. 유튜브 시대에 방송 토크쇼 고민이 있었는데, 현무카세는 대본이 없다"며 "퇴근 길 들르는 곳으로, 녹화 시간 한정없이 진행한다. 해야 할 이야기를 못 할 때도 있고 복불복이다. 유튜브스러운 방송을 만드는 제작진을 보고 '되겠다'고 생각했다.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움에 설렜다"고 털어놨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 박나래에게 초밥을 해준 게 현무카세 모티브가 됐다. 두 사람이 '언제 한 번 더 해주면 안 되냐'고 했고, 꽤 많은 연예인들이 '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얘기한다고 하더라. 케이윌과 정용화도 '음식 좀 해달라'고 했다. 정돈된 레시피가 아니라, 뚝딱뚝딱 하고 과정도 엉망이다. 셰프도 아니고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음식을 하는 데 반응이 좋다. 양세형씨는 ''전현무 요리가 꽤 괜찮다'는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 요리학원을 다녀야 할 정도로 부담됐다."

현무카세는 전현무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요리)의 카세를 조합한다. 퇴근길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 아지트로 초대,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김지석도 함께 한다.

전현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축구선수 손흥민을 초대하고 싶다고 꼽았다. "항저우 아시아게임 때 한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씨를 만났다. 손흥민씨는 한국에 오면 춘천에 두부 요리집을 꼭 간다고 하더라"면서 "손흥민씨를 초대해 두부 요리를 해주고 싶다. 출연만 해준다면 콩으로 두부를 내리는 것부터 시작할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RM은 군대에 1년 정도 더 있어야 하는데, 요즘 '면회 오라'는 연락을 계속 하더라. 심심한가 보다"면서 "RM이 전역하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이왕이면 군대 요리가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울 테니까"라며 웃었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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