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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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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일본 도쿄 돔 공연이 성료됐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11일 도쿄 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 인 재팬'(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을 펼쳤다.

도쿄 돔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6집 '미니소드' 타이틀곡 '데자뷔(Deja Vu)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관객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 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와 4분의 3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0X1=LOVESONG' 등 히트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들려줬다. 또 일본 오리지널곡 '포스(Force)'와 지난 3일 발매한 싱글 '치카이(CHIKAI·誓い) 수록곡 '위일 네버 체인지(We‘ll Never Change)', '키토 주토(Kitto Zutto)'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솔로로도 무대에 올랐다. 휴닝카이는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도쿄 플래시(Tokyo Flash)'를 불렀고, 범규는 유이카의 '스키다카라(Sukidakara·好きだから)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빈은 댄서들과 함께 카라의 '고고 서머!(GO GO Summer)' 무대를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객석에 가까이 가기 위해 360도로 설계된 메인 무대와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누볐다. 이에 팬들은 '약속의 장소에서 드디어 만난 우리', '내일도, 앞으로도 MOA로 곁에 있을게 약속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MOA·공식 팬덤) 분들이 반짝이는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작부터 울컥했다"며 "아직도 저희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4개 돔에서 팬분들을 만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공연 내내 하늘에 붕붕 떠있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시련들이 있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어제와 오늘,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이름처럼 누구 한 명이 넘어지더라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14~15일 미즈호 페이페이(PayPay) 돔 후쿠오카까지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2년 개최한 첫번째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 LOVE SICK)'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이듬해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는 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에서 10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치카이'는 발매 첫날에만 30만982장이 팔렸으며 사흘간 33만1938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일본 음악방송 출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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